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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동행패스 k패스 새 카드 없이 한 번에 환급받기

    기후동행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혜택을 더한 것이다. 2026년 9월 1일 시작됐고, 서울에 사는 K패스 이용자는 카드를 새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대신 K패스 누리집에 카드가 등록돼 있고 거주지가 서울로 인증돼 있어야 환급이 들어온다.

    이름이 둘이니 카드도 둘인 줄 알기 쉽다. 지갑에 넣을 카드는 하나다.

    1. 새 카드 없이 K패스 그대로

    기후동행패스는 새로 만든 교통카드가 아니다. 전국에서 쓰는 K패스에 서울시 혜택을 더한 이름이다.

    그래서 환급 계산은 K패스가 한다. 이름은 서울시 기후동행패스지만 환급액은 국토교통부 K패스가 계산한다.

    옛 기후동행카드처럼 미리 충전해 무제한으로 타는 방식도 아니다. 한 달 먼저 쓰고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탈 수 있는 교통수단과 지역은 넓어졌다. 기존에 막혀 있던 신분당선, GTX, 광역버스, 서울 밖 대중교통이 환급 대상에 들어온다.

    2. 후불 1번, 선불 2번 등록

    카드만 만들고 끝내면 환급은 한 푼도 안 들어온다. 카드사 자체 할인만 받는다. 등록 순서는 이렇다.

    후불 신용·체크카드

    카드사에서 발급 → K패스 누리집에 카드 등록 → 등록하고 쓴 다음 달부터 환급

    선불 실물·모바일카드

    구매 또는 발급 → 티머니·이즐 같은 발급기관에 카드번호와 환급계좌 등록 → K패스 누리집에 다시 등록

    선불은 등록을 2번 해야 한다. 발급기관에 계좌를 넣지 않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없고, K패스에 카드번호를 넣지 않으면 이용 기록이 전달되지 않는다.

    이미 K패스를 쓰던 서울시민은 거주지 정보만 맞추면 된다. 내 정보의 거주지가 서울로 돼 있어야 한다. 거주지 정보가 서울이 아니면 전국 공통 혜택만 받고 서울시 추가 혜택은 못 받는다.

    3. 만 35~39세 환급률 30%

    서울 거주 인증을 마쳐야 적용되는 기후동행패스 혜택

    청년 기준: 만 19~39세

    제대군인: 복무기간만큼 연장, 최대 만 42세

    따릉이: 할인 제공

    문화시설: 서울달, 서울식물원, 서울대공원 할인

    서울 거주 인증을 마친 만 35~39세는 환급률이 20%에서 30%로 바뀐다. 한 달 교통비가 10만원이면 2만원과 3만원이다. 같은 교통수단을 타고 같은 금액을 내도 서울시 청년 기준에 들어가면 매달 1만원이 달라진다.

    4. 세 방식 중 가장 큰 환급액 자동 적용

    계산 방식은 3가지이며 이용자가 고르지 않는다. 한 달 이용내역으로 3가지를 모두 계산해 가장 큰 금액을 자동으로 돌려준다.

    정률형 환급률

    일반: 20%

    청년·2자녀·어르신: 30%

    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

    정액형은 기준금액을 넘긴 교통비를 전액 돌려주는 방식이다. 1회 요금 3,000원 미만 수단만 타면 일반형, 3,000원 이상이 섞이면 플러스형으로 계산된다.

    5. 9월 이용분은 기준금액 절반

    9월 이용분에 적용되는 기준금액은 원래 금액이 아니다. 2026년 4월부터 9월 이용분까지 6개월 동안 약 절반으로 낮춘 금액이다.

    수도권 정액형 일반형 기준금액

    9월 이용분까지: 일반 3만원, 청년·2자녀·어르신 2만5천원, 3자녀 이상·저소득 2만2천원

    10월 이용분부터: 일반 6만2천원, 청년·2자녀·어르신 5만5천원, 3자녀 이상·저소득 4만5천원

    수도권 정액형 플러스형 기준금액

    9월 이용분까지: 일반 5만원, 청년 4만5천원, 3자녀 이상·저소득 4만원

    10월 이용분부터: 일반 10만원, 청년 9만원, 3자녀 이상·저소득 8만원

    일반 이용자가 한 달에 8만원을 썼다고 하면 9월 이용분은 5만원이 돌아온다. 같은 8만원을 10월에 쓰면 1만8천원이다. 9월 환급액을 보고 다음 달 교통비를 잡으면 어긋난다.

    출퇴근 시차시간대 30%포인트 추가 환급도 9월 이용분까지다. 승차시간 기준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16시~17시, 19시~20시.

    6. 가입 첫 달 빼고 월 15회 이상

    가입한 첫 달을 빼면 월 15회 이상 타야 환급받는다.

    정액권이 아니라 후불 환급이라 통장에 찍히기 전까지 확정이 아니다. 월말 며칠 이용분이 다음 달 산정으로 넘어가 계산과 다른 금액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공식 안내는 아니지만 첫 달 환급액이 예상과 다를 때는 월말 이용분이 다음 달로 넘어갔는지 먼저 보면 차이를 찾기 쉽다.

    7. 후불 카드는 10월부터 일반 교통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기존 할인이 적용되고 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가 된다. 선불 30일권은 8월 31일로 충전이 끝났고 마지막 충전분은 최대 9월 29일까지 쓴다. 1·2·3·5·7일 단기권은 계속 운영된다.

    4월부터 6월까지 30일권을 충전하고 만료일까지 쓴 사람은 9월 30일까지 월 3만원, 최대 9만원 페이백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 지급이 아니라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새 카드는 필요 없고 K패스 등록만 마치면 된다. 9월이 지나면 같은 교통비로 받던 금액이 절반 아래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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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창업지원센터 예비창업자도 사무실 싸게 얻는 법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여성기업에 사무공간을 싼 임대료로 빌려주는 곳이다. 이름은 하나지만 운영 주체는 셋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국 18곳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보육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안산에서 운영하는 경기 여성창업지원센터, 서울시와 지자체 여성회관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다.

    셋은 신청하는 누리집이 다르고 자격도 다르다. 센터마다 최대 입주 기간도 크게 다르다.

    1. 운영 주체별 신청 누리집

    여성창업지원센터 운영 주체별 신청하는 곳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18개 지역센터: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 wbiz.or.kr

    경기 여성창업지원센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dreammaru.or.kr

    서울시 여성창업보육센터: 동부·남부·북부 3곳과 여성창업플라자

    대구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지역센터는 중기부 산하라 전국에서 같은 포털로 신청한다. 나머지 센터는 각자 입주기업을 뽑는다. 경기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용인에 있다가 안산 경기테크노파크로 옮겨 다시 문을 열었다.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 031-270-9773.

    2. 사업자등록 전 신청, 입주 3개월 안에 등록

    여기종 창업보육실 입주 자격은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여성기업이다. 사업자등록을 아직 안 했어도 신청이 된다. 대신 입주하고 3개월 안에는 등록해야 한다.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조건이 더 까다롭다. 2026년 인천센터 공고는 여성기업확인서와 창업기업확인서를 둘 다 가진 기업만 받았다. 창업업력은 84개월 이내.

    여성기업확인서는 공공구매 종합정보망(smpp.go.kr)에서 신청하고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야 나온다. 인천센터 모집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였다. 모집 공고가 나온 뒤에 확인서를 처음 신청하면 여성기업확인서 발급이 그 3주 안에 끝나지 않는다.

    3. 최대 3년과 최대 20년

    운영 주체별 최대 입주 기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1년 단위 계약, 연장심사 뒤 최대 20년

    경기 여성창업지원센터: 1년, 연장평가 뒤 최대 3년

    서울시 여성창업보육센터: 최대 3년

    20년이라는 말은 20년을 준다는 뜻이 아니다. 1년마다 심사를 받는다는 뜻이다. 그래도 3년에서 끊기는 센터와는 다르다. 3년짜리는 매출이 늘기 시작할 때쯤 나가야 한다.

    4. 사무실 10평 안팎, 임대료는 센터별 공고

    사무공간은 전용면적 10평 내외다. 회의실과 라운지는 같이 쓴다. 수유실이나 키즈룸, 촬영스튜디오를 둔 센터도 있다. 여기에 경영·세무·산업재산권 컨설팅과 사업화지원금, 홍보·판로 지원도 들어 있다.

    저렴한 임대료라는 말은 어느 안내에나 적혀 있다. 얼마인지는 어디에도 없다. 공식 안내는 보증금과 월관리비가 지역별로 다르다고만 한다. 금액은 센터별 모집 공고에만 나온다.

    5. 경기는 상시 모집, 지역센터는 차수별 모집

    경기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상시 모집이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면 접수 기간이 따로 없다. 반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지역센터는 차수별 모집이라 공고가 나와야 신청할 수 있다. 전남 2차와 경기북부 3차, 제주 2차는 8월에 이미 마감됐다.

    이미 입주해 있는 기업은 별도 대회에 지원할 수 있다. 2026년 우수 입주기업 선발대회가 9월 9일 마감이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으로 총 포상은 2,250만원이고 사업화 지원금은 3,000만원이다.

    6. 일타르 연매출 36억원, 평균은 아님

    울산센터에 입주한 일타르는 4년 만에 연매출이 6,000만원에서 36억원이 됐다. 서울 강남 본부에 입주한 이지태스크는 3년 만에 연매출 12억원과 프리A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둘 다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사례다. 골라서 내놓은 숫자지 평균이 아니다.

    춘천시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입주 9개 팀 전원이 6개월 안에 사업자등록을 마쳐 창업 전환율 100%를 기록했다. 100%는 등록을 마쳤다는 뜻이다. 돈을 벌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래도 10평 사무실을 시세보다 싸게 쓰면서 컨설팅까지 받는다면 초기 고정비를 아끼는 효과가 제일 크다. 어느 센터에 신청할 수 있는지는 확인서 두 장을 갖췄는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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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쓴 카드 내고 새 카드 공짜로 받는 기후동행패스 교환

    기후동행패스 교환은 서울 지하철 12개 역에 세운 현장 부스에서 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용기간이 끝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4,000원짜리 새 실물카드로 1대 1 무상 교환해 준다.

    돈을 안 받는다는 것이지 아무 카드나 받아 준다는 뜻은 아니다. 조건은 셋이다.

    1. 이용기간이 끝난 실물카드만 무료 교환

    대상은 이용기간이 완전히 끝난 실물 기후동행카드다. 남은 날짜가 있는 카드는 교환이 안 된다. 다 쓰고 나서 가야 한다.

    기존 실물카드는 3,000원, 새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는 4,000원이다. 행사 기간에는 차액 1,000원을 안 받는다.

    이미 모두의카드로 넘어가서 새 실물카드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다 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고 2,000원짜리 편의점 쿠폰을 받는다. 3,000원 주고 산 카드를 반납하면 2,000원짜리 편의점 쿠폰을 받는다. 손해 같지만 서랍에 두면 0원이다.

    2. 부스 가기 전 티머니 카드 등록 삭제

    반납할 실물카드를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해 뒀다면, 부스에 가기 전에 그 등록을 먼저 삭제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등록 삭제가 확인돼야 카드를 바꿔 준다.

    티머니 카드&페이 로그인 → 등록된 카드 현황 → 반납할 카드 등록 해제. 이 순서면 끝난다.

    현장에서도 지울 수는 있다. 다만 줄을 선 채로 휴대폰 로그인부터 다시 하게 된다.

    3. 부스는 12개 역, 평일 운영은 오전 7시~11시·오후 4시~8시

    역무실이 아니라 따로 세운 부스다. 부스 위치가 역마다 달라 역 이름만으로는 찾기 어렵다.

    기후동행패스 교환 부스가 있는 지하철역 12곳과 부스 위치

    서울역: B1층 대합실 옛 안내부스 옆

    성수: 2층 대합실 스테이지 SS

    건대입구: 2호선 지상 2번 출구 아래

    시청: 2호선 8번 출구 아래

    연신내: B1층 대합실 고객안전실 맞은편

    노원: B1층 대합실 환승통로

    홍대입구: B1층 대합실 환승통로

    잠실: 8호선 환승통로 철거예정 상가 120호

    사당: 4호선 3·4번 출구 방면 통로

    선릉: B1층 고객안전실 맞은편 대합실

    여의도: B1층 아이센터 앞

    가산디지털단지: B1층 우림 라이온스 A동과 B·C동 사이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왕십리역, 신도림역에는 부스가 없다.

    운영 시간도 하루 종일이 아니다.

    평일: 오전 7시~11시, 오후 4시~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9월 5일·12일·19일)

    일요일과 공휴일: 운영 안 함

    평일 낮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는 닫혀 있다.

    4. 30일권 마지막 충전분은 9월 23일까지 교환 불가

    선불 30일권은 8월 31일이 마지막 충전이었고, 그 충전분은 최대 9월 29일까지 쓴다. 교환은 만료된 카드만 받는다. 9월 29일에 만료되는 카드를 들고 갈 수 있는 날은 9월 30일, 10월 1일, 10월 2일 3일이다.

    여기에 하나가 더 겹친다. 부스 운영은 10월 2일까지지만, 실물 교환 행사는 9월 23일에 끝난다는 안내가 따로 있다. 부스 운영 종료일과 실물 교환 종료일이 어긋나니 9월 23일 안에 가는 편이 안전하다. 그러면 30일권을 마지막 날까지 쓰는 사람에게는 교환할 날이 아예 안 남는다.

    30일권 마지막 충전분이라면 실물 교환은 접는 편이 낫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두의카드를 발급하면 카드값이 처음부터 없고, 환급 혜택은 실물카드와 같다. 아이폰에서도 된다. 모바일 발급은 카드값 4,000원이 없고, 부스 대기도 필요 없어 더 빠르다. 실제로 문 여는 시간에 사람이 몰려 두 시간 가까이 기다리거나 그냥 돌아간 경우가 나왔다.

    5. 선불카드는 두 번 등록해야 환급

    교환은 카드를 바꿔 주는 행사다. 새 카드를 손에 쥐어도 환급은 시작되지 않는다.

    새로 받은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는 모두의카드(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마쳐야 혜택을 받는다. 선불카드는 절차가 하나 더 있다. 티머니나 이즐 같은 발급기관에 카드번호와 본인 명의 환급계좌를 먼저 등록하고, 그다음 모두의카드 누리집에 또 등록한다. 두 곳에 등록해야 환급받는다.

    이미 모두의카드나 K-패스를 쓰면서 서울 거주지 인증을 마친 경우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9월 1일부터 서울시 특화 혜택을 자동으로 받는다. 청년 기준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넓어졌다.

    앱 설치나 가입이 막히면 부스에서 1대 1로 안내해 준다. 카드 교환보다 앱 설치와 가입 안내가 실제로 더 필요하다. 카드는 안 바꿔도 되지만, 등록을 안 하면 교통비를 환급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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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동행패스 충전방법 교통비 돌려받기

    선불 실물 기후동행패스는 지하철 역사 키오스크에서 충전한다. 2026년 9월 1일부터 같은 키오스크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고, 현금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아직 살 수 없고 일부 점포부터 순차로 판매를 시작한다.

    충전이라는 말은 그대로지만 이용 방식이 바뀌었다. 6만2천원을 미리 넣고 30일을 무제한으로 타던 방식은 8월 31일로 끝났다. 지금 키오스크에서 넣는 돈은 탈 때마다 빠져나가는 교통카드 잔액이다. 교통비를 돌려받으려면 충전이 아니라 등록을 해야 한다.

    1. 지하철 키오스크에서 구매·충전 한 번에

    이름이 비슷한 카드가 둘이라 구매·충전 장소가 다르다.

    2026년 9월 기준 선불 실물카드 구매·충전 장소

    기후동행패스 구매: 지하철 키오스크

    기후동행패스 충전: 지하철 키오스크

    모두의카드 구매: 편의점

    모두의카드 충전: 지하철 키오스크, 편의점

    기후동행패스는 편의점에서 아직 못 산다. 모두의카드는 반대로 편의점에서만 산다. 같은 제도지만 파는 곳은 서로 다르다.

    무상교환 부스가 있는 12개 역으로 충전하러 갈 일은 없다. 충전은 키오스크가 있는 역이면 어디든 된다. 부스는 쓰던 카드를 반납하는 곳이다.

    2. 충전을 마쳐도 등록을 안 하면 0원

    선불형은 카드를 산 뒤 등록을 두 번 해야 한다.

    카드 구매 → 티머니·이즐 같은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와 환급계좌 등록 → 모두의카드 누리집에 같은 카드 등록 → 대중교통 이용.

    등록을 두 번 다 마쳐야 환급받는다. 발급기관에만 등록하고 모두의카드에 등록하지 않으면 환급액이 한 푼도 안 들어온다. 모두의카드 누리집에서 거주지 인증까지 마쳐야 서울시민 혜택을 받는다.

    환급 조건은 월 15회 이상 이용이다. 가입한 첫 달은 15회를 못 채워도 인정된다. 카드를 사서 충전해도 등록을 미룬 달에는 환급받지 못한다. 충전보다 두 번 등록하는 절차가 더 길다.

    3. 모바일은 앱 발급, 후불은 충전 없이 등록

    모바일 기후동행패스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9월 1일 오전 10시에 발급을 시작했다. 앱에서 바로 발급받지만 발급기관 등록과 모두의카드 등록은 실물과 똑같이 해야 한다.

    후불은 충전이라는 절차 자체가 없다. 카드사에서 신용·체크 형태로 발급받고, 카드를 받은 뒤 모두의카드 누리집에 등록하면 다음 달부터 환급이 적용된다.

    후불카드는 충전 대상이 아니다. 후불카드에는 돈을 충전하지 않는다. 등록할 것은 카드번호뿐이다.

    4. 기존 카드는 10월 2일까지 무상 교환

    기존 기후동행카드 종료 날짜

    선불 30일권 마지막 충전: 8월 31일

    선불 30일권 마지막 이용: 9월 29일

    후불 마지막 이용: 9월 30일

    선·후불 운영 종료: 10월 1일

    실물카드 무상 교환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뺀 날에 12개 역 부스에서 한다. 평일은 오전 7~11시와 오후 4~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3,000원짜리 기존 카드를 4,000원짜리 새 카드로 무료로 바꿔 준다. 이미 모두의카드로 옮긴 사람이 기존 카드를 반납하면 2,000원짜리 편의점 쿠폰을 준다.

    교환하려면 조건이 하나 있다. 반납할 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돼 있으면 가기 전에 등록을 지워야 교환이 된다. 등록을 지우지 않고 가면 교환할 수 없다.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 맞춰져 있어 평일 낮에는 닫혀 있다.

    5. 9월 기준금액 일반 3만원, 청년·2자녀·어르신 2만5천원

    정액형 기준금액이 4월부터 9월까지 한시로 낮아져 있다.

    수도권 정액형 기준금액 (9월 이용분까지)

    일반: 3만원

    청년·2자녀·어르신: 2만5천원

    원래 금액은 각각 6만2천원과 5만5천원이다. 시차시간대에는 정률 환급률이 30%포인트 오른다.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10시, 오후 4~5시, 오후 7~8시다. 보통 출근 시간에 타면 일반 20%, 청년 30% 그대로다. 서울시민은 만 19~39세까지 청년으로 본다.

    10월 이용분부터는 기준금액이 원래 금액으로 돌아간다. 9월에 받은 환급액으로 다음 달 환급액을 계산하면 어긋난다. 충전은 오늘 해도 되지만 9월 이용분과 10월 이용분은 따로 계산해야 환급액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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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월급 계획이 서는 2027년 공무원 봉급표

    2027년 공무원 봉급표는 2026년 9월 4일 현재 나오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9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도 예산안의 보수 인상률 3.9% 하나다. 호봉별 금액은 연말에 공무원 보수규정 별표가 개정돼야 생긴다.

    그러면 지금 나오는 표들은 무엇인가. 2026년 봉급액에 1.039를 곱한 계산값이다. 곱셈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다만 그 곱셈이 맞는 칸과 빗나가는 칸이 따로 있고, 어느 호봉부터 달라지는지는 이미 작년 봉급표에 답이 나와 있다.

    1. 확정된 것은 인상률 3.9% 하나

    정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공무원 보수를 3.9% 올리기로 했다. 2011년 5.1% 이후 16년 만의 최대폭이다.

    16년 만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그 최대폭이 마지막으로 나온 2011년은 금융위기로 동결됐던 보수를 되돌리던 해다. 최대폭은 대개 그 앞이 좋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상률을 정하는 순서는 공무원보수위원회 권고, 인사혁신처 처우개선안, 기획예산처 심사, 국무회의다. 올해 보수위는 3.4~3.9%를 권고했고 정부가 그 상단을 골랐다. 노조가 낸 요구안은 7.1%였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결정의 근거로 민간 보수 인상률과 민간과의 격차, 최저임금 인상률을 들었다. 공무원 사정보다 민간 임금이 3.9% 인상에 더 영향을 준 것이다. 2027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3.7%, 정부와 한국은행의 내년 물가 상승 전망치는 각각 2.2%와 2.3%다. 셋 다 3.9%보다 낮다.

    2. 2026년 1호봉과 2027년 참고치

    2026년 일반직 공무원 계급별 1호봉 봉급

    5급: 2,896,400원

    6급: 2,389,500원

    7급: 2,317,100원

    8급: 2,162,100원

    9급: 2,133,000원

    여기에 3.9%만 곱하면 이렇게 된다.

    2026년 봉급에 3.9%만 곱한 2027년 참고치

    5급 1호봉: 약 3,009,000원

    6급 1호봉: 약 2,483,000원

    7급 1호봉: 약 2,407,000원

    8급 1호봉: 약 2,246,000원

    9급 1호봉: 약 2,216,000원

    이 참고치는 봉급표에 실린 금액이 아니라 계산값이다. 그리고 아래 다섯 줄 가운데 위쪽 두 줄은 꽤 맞을 것이고, 아래쪽 세 줄은 틀릴 가능성이 크다.

    3. 7~9급 낮은 호봉은 3.9%보다 더 인상

    발표되는 인상률은 보수 총액 기준이다. 모든 칸에 같은 비율을 곱한다는 뜻이 아니다.

    2026년 봉급표도 호봉마다 인상률이 달랐다. 인사혁신처는 전체 보수를 3.5% 올리면서 7~9급 초임 1호봉에는 3.1%를 더 붙여 6.6%로 인상했다. 그런데 추가 인상은 1호봉 한 칸에만 적용되지 않았다. 호봉이 올라갈수록 추가 인상률이 조금씩 낮아졌다.

    2026년에 공통인상분 3.5%만 적용된 호봉

    7급: 5호봉부터

    8급: 6호봉부터

    9급: 8호봉부터

    6급 이상: 전 호봉

    발표된 숫자는 3.5% 하나였는데 실제 봉급표에서는 3.50%부터 6.60%까지 달랐다. 2027년에도 저연차 추가 인상은 계속 거론되고 있다. 그러니 9급 1~7호봉, 8급 1~5호봉, 7급 1~4호봉에 1.039를 곱한 값은 받을 수 있는 최소 금액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맞다. 6급 이상은 반대로 곱한 값이 거의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곱셈을 잘못한 게 아니라 곱할 비율이 칸마다 다른 것이다.

    4. 9급 초임 300만원은 봉급표에 적히는 금액이 아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숫자가 9급 초임 월 300만원이다. 이 금액은 봉급표 어디에도 안 적힌다.

    인사혁신처가 2025년 1월에 밝힌 목표는 수당을 포함한 9급 초임 보수를 2027년까지 월 300만원으로 올리는 것이었다. 목표는 2025년 269만원, 2026년 284만원, 2027년 300만원으로 올라간다.

    2026년 9급 초임 보수는 목표보다 조금 높았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6년 9급 초임 1호봉 보수는 봉급과 수당을 합쳐 연 3,428만원, 월평균 286만원이다. 전년보다 월 17만원, 연 205만원 오른 금액이다.

    같은 해 봉급표의 9급 1호봉 봉급은 213만 3천원이다. 286만원과의 차이 약 73만원이 수당이다. 정액급식비와 직급보조비처럼 매달 받는 수당도 있고, 명절휴가비와 정근수당처럼 1년에 두 번 받는 금액을 12로 나눠 계산한 수당도 있다.

    그래서 300만원은 세전이고, 명절휴가비를 받지 않는 달의 실수령액도 아니다. 여기서 공무원연금 기여금과 소득세, 건강보험료가 더 빠진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말과 매달 300만원을 받는다는 말은 다른 말이다.

    5. 6급 이하 직급보조비 월 2만~3만 5천원 인상

    공무원보수위원회가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 월 인상액

    6급: 3만 5천원

    7급: 2만 5천원

    8·9급: 2만원

    직급보조비는 봉급이 아니라 수당이라 봉급표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안 나온다.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따로 개정돼야 오른 금액을 받는다.

    금액만 보면 작아 보인다. 그런데 매달 빠짐없이 받는 수당이고, 9급 1호봉 기준으로 3.9% 인상분이 약 8만 3천원이니 2만원은 그 4분의 1쯤 된다. 봉급표만 보고 내년 월급을 계산하면 직급보조비 인상액이 전부 빠진다.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조정률을 5~7급까지 손보는 안도 보수위에서 합의됐다. 초과근무수당은 근무 시간에 따라 사람마다 달라져서 금액을 미리 정하기 어렵다.

    6. 연말 보수규정 개정 뒤 호봉별 금액

    봉급표는 따로 고시되는 문서가 아니라 법령의 일부다. 공무원 보수규정 제5조가 봉급월액을 별표에 적힌 금액으로 정하고 있어서, 그 별표가 개정되기 전에는 호봉별 금액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직전 해의 순서가 그대로 참고가 된다. 2026년 처우개선을 담은 개정안은 2025년 12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됐다.

    2027년도 같은 순서로 정해진다. 예산안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됐고, 12월 국회 의결을 거쳐 연말에 보수규정이 개정된다. 호봉별 금액은 그 마지막 단계에서 처음 생긴다. 호봉별 금액은 인사혁신처 누리집의 공무원 봉급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지금 나와 있는 숫자는 이렇게 나뉜다. 3.9%는 확정, 9급 초임 300만원은 수당 포함 세전 월평균, 호봉별 금액은 미확정. 6급 이상이라면 곱셈값을 그대로 써도 크게 어긋나지 않고, 7~9급 저연차라면 그 값보다 조금 더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연말까지 기다려야 정확한 금액이 나온다는 게 답답하긴 한데, 저연차는 금액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27년공무원봉급표
    #공무원보수인상률
    #9급초임300만원
    #공무원보수규정
    #직급보조비
    #인사혁신처
  • 다음 지급금 제때 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2025년 9월 22일 오전 9시에 시작해 10월 31일 오후 6시에 끝났다. 지급액은 소득 하위 90%에게 1인당 10만원이었다. 받은 돈을 쓸 수 있는 기한도 2025년 11월 30일까지였고, 남은 금액은 그날 소멸했다.

    그러니 2차 소비쿠폰으로 지금 새로 받을 돈은 없다. 남은 건 그때 누가 얼마를 받았는지, 그리고 다시 나온다면 어떤 기준으로 받을 사람이 나뉘는지다.

    1. 마감은 10월 31일 오후 6시

    행정안전부가 밝힌 2차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6주가 조금 안 된다.

    마감은 날짜가 아니라 시각이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했는데 마지막 날만 오후 6시에 끝났다. 10월 31일이라는 날짜만 외우고 그날 밤에 들어간 사람은 신청이 안 됐다.

    첫 주 5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로 신청 요일이 정해져 있었다.

    2차 소비쿠폰 신청 첫 주(2025년 9월 22일~26일) 출생연도 끝자리별 신청 요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토·일: 모두(온라인만 가능)

    사용기한은 1차와 같은 2025년 11월 30일이었다. 10월 말에 신청한 사람은 쓸 시간이 한 달뿐이었다. 안 쓴 잔액은 환불 없이 사라졌다. 신청 기간은 6주로 넉넉히 잡아 놓고 사용 기한만 1차에 맞춰 고정한 탓이다.

    2.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넘으면 제외

    2차는 전 국민이 아니었다. 소득 상위 10%인 약 506만 명이 빠졌다.

    빠진 순서가 중요하다. 재산을 먼저 보고 그다음에 건강보험료를 봤다. 고액자산가 약 248만 명이 먼저 걸러졌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가구다.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은 1주택자 공시가로 약 26억7천만원이다.

    남은 258만 명은 2025년 6월에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으로 제외됐다.

    2차 소비쿠폰 외벌이 직장가입자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상한(장기요양보험료 제외)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5인 가구: 60만원

    같은 기준을 연소득으로 환산한 금액

    1인 가구: 약 7450만원

    2인 가구: 약 1억1200만원

    3인 가구: 약 1억4200만원

    4인 가구: 약 1억7300만원

    5인 가구: 약 2억300만원

    맞벌이처럼 소득원이 둘 이상인 가구는 가구원 수에 1명을 더한 기준을 적용했다. 직장가입자 2명이 있는 4인 가구는 51만원이 아니라 5인 기준 60만원 이하면 받았다.

    4인 가구 연소득 1억7300만원까지 받는 기준이면 상당히 느슨하다. 그런데 건보료보다 재산을 먼저 봤다. 소득이 많지 않아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넘으면 가구원 모두 못 받았다.

    3. 2차는 따로 신청, 주민센터는 신분증만

    1차는 전 국민에게 15만원에서 45만원까지, 2차는 소득 하위 90%에게 10만원이었다. 1차를 신청했다고 2차가 자동으로 들어오지는 않았다. 2차는 따로 신청해야 했다.

    주민센터 신청 절차는 더 간단해졌다.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를 받을 때 1차는 신청서를 직접 썼는데 2차는 신분증만 내면 됐다.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은 2차부터 복무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부대 근처에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받았다. 대신 그 선불카드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쓸 수 없었다.

    사용처도 넓어졌다. 원칙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인데, 2차부터는 매출 30억원을 넘는 지역생협 매장도 들어갔다.

    2차는 신청 절차가 쉬워진 대신 받는 사람은 줄었다. 받는 절차는 쉽게, 받는 사람은 적게.

    4. 신청 날짜와 시각 없으면 미확정

    소비쿠폰이 또 나온다는 이야기가 떠돈다. 금액은 15만원부터 60만원까지 서로 다르게 적혀 있고, 대상도 하위 50%와 70%로 다르다. 신청 날짜와 시각이 확정돼 발표된 것은 2025년 2차가 마지막이다. 확정된 것은 2025년 2차뿐이다.

    구별은 간단하다. 2025년 2차 발표에는 신청 시작이 9월 22일 오전 9시, 마감이 10월 31일 오후 6시로 나왔다. 금액과 대상만 돌아다니고 신청 시각이 없으면 아직 정해진 것이 아니다.

    새로 정해지면 가장 먼저 알려 주는 경로는 국민비서다. 2차 때는 신청 시작 일주일 전인 2025년 9월 15일부터 대상자 여부를 미리 안내했다. 네이버·카카오톡·토스·은행 앱을 포함한 17개 앱이나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알림을 걸어 둘 수 있다.

    하나 더 있다. 정부와 카드사는 소비쿠폰 안내에 인터넷 주소를 넣은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 링크가 든 소비쿠폰 문자는 100% 사기라고 정부가 밝혔다. 새 지급이 정해지면 사칭 문자가 먼저 온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소비쿠폰2차신청
    #소비쿠폰신청기간
    #건강보험료기준
    #고액자산가제외기준
    #국민비서
    #소비쿠폰사용기한
  • 매수 판단에 꼭 필요한 카카오 주가 하락 원인

    카카오 주가는 9월 2일 35,100원에 마감했다. 인적분할을 발표한 8월 21일 하루에 7.49% 내렸고, 발표 전날 종가 38,700원과 비교하면 9.3% 낮다. 카카오 주가 하락 원인은 8월 21일 공시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주가 하락은 8월 21일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

    1. 8월 21일 거래 재개 뒤 13.18% 하락

    카카오는 8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분에 카카오 거래를 정지했고, 30분 뒤인 10시 34분에 재개했다.

    재개된 뒤 주가는 장중 33,600원까지 밀렸다. 전날 종가보다 13.18% 낮은 값이다. 종가는 35,800원으로 7.49% 내렸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가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는다. 물적분할처럼 지분이 곧바로 깎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카카오 주식은 팔렸다. 지분이 안 깎이는 것과 들고 있는 자산의 값이 오르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2. 카카오AI 0.36·카카오X 할인·과거 상장 이력

    첫째는 분할비율이다.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카카오AI가 0.36, 카카오X가 0.64다. 카카오톡과 AI, 광고, 커머스를 가져가는 카카오AI가 3분의 1 남짓이고,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모빌리티를 맡는 카카오X가 나머지다. AI 사업을 맡은 카카오AI의 비중이 작다.

    둘째는 카카오X가 받을 할인이다. 상장 자회사 지분을 들고 있는 회사는 그 지분을 다 더한 값보다 낮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지주사로 전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법적으로 지주회사냐와 시장에서 낮게 평가받느냐는 별개다.

    셋째는 이력이다. 카카오는 2020년 카카오게임즈, 2021년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따로 상장시켰다. 투자자들은 이번 분할 구조보다 그때의 기억에 먼저 반응했다.

    3. 목표주가 5곳 하향, 2곳은 보유

    발표 뒤 증권사 5곳이 목표주가를 낮췄고, 그중 2곳은 투자의견까지 보유로 내렸다.

    인적분할 발표 뒤 카카오 목표주가 (2026년 8월)

    하나증권: 50,000원 (직전 58,000원)

    삼성증권: 40,000원 (증권사 중 최저)

    최근 6개월 전체 평균: 58,650원

    직전 6개월 전체 평균: 80,316원

    목표주가 평균이 반년 만에 27% 내려갔다. 목표주가는 예측이지 약속이 아니다. 그래도 다섯 곳이 같은 달에 같은 방향으로 내리면 한 사람 의견이 아니다.

    4. 악재 공시 없이 3.84% 하락한 9월 2일

    9월 2일 카카오는 1,400원(3.84%) 내린 35,100원에 마감했다. 이날은 새로 나온 악재 공시가 없었다. 오히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계열사 혜택을 묶는 유료 멤버십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날이다. 카카오는 서비스 구성과 가격, 출시 시점이 미정이라고 밝혔다.

    악재가 없는데 3%대로 내렸다는 건, 분할 이후에도 매수세가 약하다는 뜻이다. 35,000원이 지지선이라는 말이 나온다. 근거는 약하다. 8월 21일 장중에 이미 33,600원을 찍었다.

    5. AI 수익화가 드러날 2027년과 2028년

    카카오는 카카오AI가 주가수익비율 30~40배의 AI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지금 카카오의 주가수익비율은 21.9배다. 프리미엄을 받으려면 AI로 번 돈이 따로 보여야 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월에 올해를 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8월 6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수익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AI 수익화 시점이 반년 만에 1년 밀렸다.

    카카오는 2분기에 매출 2조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최대 실적을 낸 달에 목표주가는 내려갔다. 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가 잘되는 것과 AI가 돈을 버는 것이 다른 이야기라서 그렇다. 분할 뒤에도 이 둘은 카카오AI 한 회사 안에 같이 들어간다.

    6. 12월 17일 주총부터 1월 27일 상장까지

    카카오 인적분할 일정

    임시주주총회: 2026년 12월 17일

    분할기일: 2027년 1월 1일

    카카오AI 재상장·카카오X 변경상장: 2027년 1월 27일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매각 차익으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서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X는 보유 자산 유동화 2조3,000억원과 자회사 투자재원 4조1,000억원을 합친 6조4,000억원을 신규 투자에 쓴다.

    카카오가 근거로 든 사업별 가치 합산은 34조2,000억원,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은 16조8,000억원이다. 사업별 가치 합산액과 시가총액의 차이는 17조4,000억원이다. 이 차이를 만든 것도 카카오 자신이고, 차이를 줄이겠다며 다시 회사를 나누기로 했다. 12월 주주총회 전에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AI 매출을 따로 밝히지 않으면, 주가가 지금보다 크게 달라질 이유가 없다.

    #카카오주가
    #카카오인적분할
    #카카오AI
    #카카오X
    #주가하락원인
    #목표주가
    #지주사할인
  • 연회비 3만원을 되찾으려면 알아야 할 이마트 트레이더스 회원제 차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회원이 아니어도 들어가서 살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회원제는 입장 여부가 아니라 회원가와 적립 혜택이 다르다. 스탠다드는 연회비 3만원에 구매금액의 1%, 프리미엄은 연회비 7만원에 2%가 TR 캐시로 쌓인다.

    비회원도 입장할 수 있다. 같은 상품 가격표에는 일반가와 회원가가 함께 적혀 있고, 회원증이 있어야 회원가로 결제된다.

    1. 회원이 아니어도 들어간다

    2022년 10월에 간판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뀌었다. 유료 멤버십을 들인 것도 그때다. 이마트는 그러면서 일반 고객도 예전과 똑같이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을 그대로 간다고 분명히 밝혔다.

    코스트코와 다른 건 비회원도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스트코는 회원증이 없으면 계산 자체를 안 해 준다. 트레이더스는 비회원도 카트를 끌고 들어가 계산까지 마친다. 결제할 카드에도 제한이 없다.

    2. 스탠다드 3만원 1%, 프리미엄 7만원 2%

    2026년 트레이더스 클럽 등급별 연회비와 TR 캐시 적립률

    스탠다드: 연 3만원, 1% 적립, 연간 적립 한도 50만원

    프리미엄: 연 7만원, 2% 적립, 연간 적립 한도 100만원

    스탠다드 비즈: 연 2만5천원, 1% 적립, 연간 적립 한도 50만원

    프리미엄 비즈: 연 7만원, 2% 적립, 연간 적립 한도 100만원

    스탠다드 3만원을 적립만으로 되돌리려면 1년에 300만원, 한 달 25만원을 써야 한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사이는 연회비 차이 4만원에 적립률 차이 1%포인트라, 1년에 400만원부터 프리미엄이 앞선다.

    연간 한도 50만원과 100만원은 숫자만 크다. 1%로 50만원을 채우려면 1년에 5천만원을 사야 한다. 개인 장보기로는 적립 한도를 채우기 어렵다.

    3. 주류·담배·신세계상품권은 적립 제외

    300만원과 400만원은 모든 구매 금액에 TR 캐시가 쌓인다고 봤을 때의 계산이다. 실제로는 TR 캐시가 쌓이지 않는 결제가 꽤 있다.

    TR 캐시가 안 쌓이는 구매

    주류

    담배

    골드바

    신세계상품권

    쓰레기봉투

    서적

    T카페 결제

    연회비 결제

    택배 배송비

    임대매장 결제(커피전문점·수선실 등)

    문화센터

    TR 캐시는 할인을 뺀 최종 결제 금액의 1%나 2%가 쌓인다. 삼성카드 할인이나 즉시할인을 받으면 할인 뒤 금액을 기준으로 적립된다. 행사를 많이 이용할수록 TR 캐시는 덜 쌓인다.

    주류를 자주 사고 T카페에서 피자를 먹고 오는 집이라면, 영수증 금액과 적립 대상 금액은 꽤 벌어진다.

    4. 첫해에 쌓은 TR 캐시는 첫해에 못 쓴다

    TR 캐시를 언제 쓸 수 있는지가 제일 안 알려진 조건이다.

    가입 → 1년 동안 적립 → 멤버십 갱신 → 그때부터 현금처럼 사용

    쌓이는 즉시 쓰는 포인트가 아니다. 멤버십을 갱신해야 TR 캐시를 쓸 수 있다. 그리고 그 멤버십 기간이 끝나면 남은 TR 캐시는 소멸한다. 회원을 탈퇴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탈퇴해도 같이 없어진다.

    첫해 적립분을 쓰려면 다음 해 연회비도 내야 한다. 결국 연회비를 2년 연속 내야 한다. 한 해만 써 보고 말 생각이면 적립은 계산에서 빼는 게 맞다. 남는 건 회원가 할인뿐이다.

    5. 패밀리 무료, 비즈는 연 2만5천원

    패밀리 회원은 돈이 안 든다. 같은 집에 사는 성인 가족 1명을 무료로 올릴 수 있다. 등본처럼 가족관계를 증명할 서류를 들고 본회원과 함께 매장에 가서 이마트 앱을 보여 줘야 한다. 실물 카드는 안 나오고 앱으로만 쓴다.

    패밀리 회원을 등록하면 적립 한도가 두 배가 된다. 스탠다드면 본회원 50만원에 패밀리 50만원으로 연 100만원. 부부가 번갈아 장을 보는 집이면 이건 안 할 이유가 없다.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스탠다드 비즈가 낫다. 연회비 2만5천원으로 개인 스탠다드보다 5천원 싼데 적립률은 1%로 같다. 단, 비즈는 온라인 가입이 안 된다. 사업자등록증을 들고 매장 안 트레이더스 클럽 센터로 가야 한다.

    등급을 바꾸는 건 멤버십 기간 안에 한 번만 된다.

    6. 회원·비회원 무료주차 조건은 같음

    주차는 연회비와 무관하다. 차량번호를 등록하고 결제할 때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정산된다.

    당일 구매금액별 무료주차 시간(회원·비회원 같음)

    1만원 이상: 2시간

    3만원 이상: 3시간

    5만원 이상: 4시간

    10만원 이상: 5시간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매월 2시간 주차권이 따로 나온다. 구매 영수증과 합쳐도 최대 5시간까지다. 이천점, 경기광주점, 신월점처럼 기준이 다른 점포가 있으니 방문할 매장 안내를 따로 봐야 한다.

    2022년 발표에는 혜택에 만족하지 못하면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회원 보증제도 들어 있었다. 지금도 같은 조건인지는 결제 전에 매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신규 가입 혜택도 시기마다 바뀌니 결제 전에 이마트 앱에서 그날 제공하는 혜택을 보는 편이 낫다.

    7. 월 25만원 넘고 갱신하면 스탠다드

    한 달에 25만원 넘게 쓰고, 그중 주류와 상품권 비중이 낮고, 내년에도 갱신할 생각이면 스탠다드 연회비를 TR 캐시로 되찾을 수 있다. 여기에 패밀리 회원을 붙이면 한도가 100만원으로 올라간다.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고민할 것 없이 비즈다.

    1년에 서너 번 가거나 대용량을 다 못 쓰고 버리는 집이라면 비회원이 낫다. 트레이더스는 입장을 막지 않으니 손해 볼 게 없다.

    연회비를 내면 싸게 사는 게 아니다. 원래 그만큼 살 사람만 연회비를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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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에도 못 받았다면 확인할 종합소득세 환급일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환급일은 일반 정기신고자 기준으로 6월 말에서 7월 초였다. 국세의 10%인 개인지방소득세는 그보다 2주에서 4주 늦은 7월 말에서 8월 중순에 따로 들어왔다. 9월 3일인 지금 통장에 둘 다 없다면 기다릴 시기는 지났다.

    환급일을 다루는 글은 대개 6월 말이라는 답에서 끝난다. 그 답이 쓸모 있는 건 7월까지다. 9월에 필요한 건 날짜가 아니라 환급 절차가 어디에서 멈췄는지다.

    1. 법정 신고기한 뒤 30일 이내 환급

    환급 지급 기한은 내가 신고한 날부터 세지 않는다. 법정 신고기한이 끝난 날부터 30일 이내가 원칙이다. 그래서 5월 2일에 낸 사람과 5월 31일에 낸 사람의 입금일이 거의 같다.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유형별 국세 환급 시기

    일반 정기신고(신고기한 6월 1일): 6월 말에서 7월 초

    성실신고확인 대상(신고기한 6월 30일): 7월 말에서 8월 초

    기한 후 신고: 신고일부터 2개월 이내

    경정청구: 접수일부터 2개월에서 3개월

    일찍 신고하면 빨리 받는다는 말이 해마다 나오는데, 정기신고에서는 근거가 약하다. 검토가 마감 뒤에 한꺼번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만 관할 세무서마다 처리량이 달라 며칠 차이는 난다. 같은 날 신고한 사람끼리 입금일이 다른 건 관할 세무서의 처리량 때문이지 신고가 잘못돼서가 아니다.

    2. 모두채움 수정 없을 때만 조기지급

    2026년에는 모두채움 환급 대상자 가운데 국세청이 계산해 준 신고서를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낸 사람의 환급을 앞당겼다. 문제는 그 시작일이다. 6월 5일로 적힌 데가 있고 6월 8일로 적힌 데가 있다. 어느 쪽도 국세청이 직접 밝힌 자료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날짜를 하나로 못 박기 어렵다는 뜻인데, 9월에는 어차피 상관없다. 5일이든 8일이든 석 달 전이다. 9월에는 조기지급 대상이었는지만 보면 된다. 모두채움 신고서를 한 항목이라도 고쳐서 냈다면 처음부터 대상이 아니었고, 일반 정기신고 일정으로 처리됐다.

    3. 따로 들어오는 국세와 지방세

    종합소득세는 국세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다. 신고는 이어서 했어도 돈을 보내는 곳이 다르다. 국세는 관할 세무서가, 지방세는 주소지 시·군·구청이 보낸다.

    그래서 환급금은 한 번에 안 들어오고 두 번에 나뉘어 들어온다. 계산했던 금액보다 10%쯤 적게 찍혔다면 깎인 게 아니라 개인지방소득세가 아직 안 온 것이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조회처

    종합소득세(국세): 홈택스 또는 손택스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위택스 또는 주소지 시·군·구청 세무부서

    홈택스에 지방세는 뜨지 않는다. 홈택스만 보고 지방소득세가 없어졌다고 판단하면 안 된다.

    4. 홈택스 상세조회에서 환급 상태 확인

    홈택스 로그인 → 납부·고지·환급 → 국세환급 → 환급금 상세조회. 여기서 볼 것은 금액이 아니라 상태다.

    환급이 안 들어왔을 때 환급금 상세조회에서 볼 항목

    환급 결정일: 세무서 심사가 끝난 날

    지급금액: 실제로 계좌로 나간 돈

    충당금액: 밀린 세금에 대신 들어간 돈

    지급은행과 계좌번호: 환급금이 어디로 갔는지

    지급 완료로 떠 있는데 통장에 없으면 계좌를 본다. 아무것도 조회되지 않으면 신고서가 최종 제출되지 않았을 수 있다. 작성 화면에서 환급액을 본 것과 신고서를 낸 것은 다른 일이다.

    손택스 앱도 같은 화면이고, 인증서가 없으면 1544-9944로 전화해도 금액과 상태를 알려 준다.

    5. 체납 충당과 계좌 반송

    환급금이 분명히 있는데 통장에 0원이 찍히기도 한다. 밀린 국세가 있으면 환급금이 체납 세금에 먼저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세기본법에 정해진 순서라 고를 수 있는 게 아니다. 환급금 100만원에 체납 60만원이면 40만원만 들어온다. 체납이 더 크면 한 푼도 안 들어오고 충당 통지서만 온다.

    계좌 문제는 더 흔하다. 본인 명의가 아닌 계좌, 해지한 계좌, 번호를 잘못 적은 계좌는 이체가 거절된다. 배우자나 부모 명의 계좌는 예금주가 다르다는 이유로 은행에서 바로 반송된다. 반송되면 주소지로 국세환급금통지서가 등기로 온다. 통지서와 신분증을 들고 우체국에 가면 현금으로 받고, 홈택스에서 환급계좌를 다시 등록해 재이체를 신청해도 된다.

    6. 기한 후 신고 2개월, 환급금은 5년

    5월에 신고를 못 했어도 환급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기한 후 신고를 하면 되고, 돌려받을 세금이 있으면 무신고 가산세도 붙지 않는다. 대신 담당자가 신고서를 하나씩 보기 때문에 신고일부터 2개월쯤 걸린다.

    공제를 빠뜨린 지난해분은 경정청구로 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026년에 청구할 수 있는 건 2021년 귀속분까지다. 여기 붙는 환급가산금 이율은 2026년 들어 연 3.1%로 낮아졌다고 안내되는데, 국세청 고시 문서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미 결정된 환급금을 찾아갈 시한도 있다. 이미 결정된 환급금을 안 찾아가면 5년 뒤에 국고로 넘어간다. 한 번 조회하면 5년치를 모두 볼 수 있다.

    9월까지 안 들어온 돈은 저절로 들어오지 않는다. 세무서가 잊은 게 아니라 환급 절차가 중간에 멈춘 것이고, 원인은 대개 계좌 아니면 체납 둘 중 하나다.

    #종합소득세환급일
    #환급금조회
    #개인지방소득세
    #홈택스
    #체납충당
    #기한후신고
    #경정청구
  • 기후동행카드 종료 뒤 일반 이용자 월 3만2천원 인상

    선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29일까지, 후불은 9월 30일까지 쓴다. 충전은 8월 31일로 이미 끝났다. 10월 1일부터 선불·후불 30일권 운영이 끝나고, 후불 카드는 할인 없는 일반 교통카드가 된다.

    날짜만 보면 종료일만 챙기면 된다. 그런데 교통비가 실제로 오르는 날은 9월 29일이 아니라 10월 1일이다. 모두의카드에 적용되던 고유가 반값 대책이 9월 30일 이용분으로 같이 끝나기 때문이다. 후불 카드에서 할인이 빠지는 것보다 기준금액이 두 배로 돌아가는 게 부담이 더 크다.

    1. 선불 9월 29일, 후불 9월 30일까지

    카드 종류마다 마지막 날이 다르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 일정

    선불 30일권 충전: 8월 31일로 종료

    선불 30일권 이용: 9월 29일까지

    후불 기후동행카드 할인: 9월 30일까지

    선·후불 30일권 운영 종료: 10월 1일

    단기권(1·2·3·5·7일권): 계속 운영

    후불 카드는 버릴 필요가 없다. 10월 1일부터 할인만 빠지고, 서울과 김포·고양·과천·구리·성남·하남·남양주 등 기존 이용 범위에서 일반 교통카드로 계속 쓴다.

    단기권은 이번 종료 대상이 아니다. 다만 9월부터 이용 범위가 서울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차로 줄었다. 김포·고양·과천·구리·성남·하남·남양주는 단기권에서 빠졌다. 30일권만 끝나지만 계속 파는 단기권도 이용 지역이 줄었다.

    2. 9월 3만원, 10월 6만2천원

    9월 1일부터 서울시민에게 적용되는 기후동행패스는 새 정기권이 아니다. 정부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혜택을 얹은 것이고, 미리 내고 무제한으로 타는 방식에서 쓴 뒤에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뀐다.

    환급 방식은 두 가지고, 둘 중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기준금액보다 적게 쓰면 쓴 금액의 20%(청년 30%)를 돌려주고, 넘겨 쓰면 넘긴 금액을 전액 돌려준다. 그래서 많이 타는 사람의 한 달 부담은 기준금액을 넘지 않는다.

    문제는 그 기준금액이 지금 반값이라는 것이다. 4월부터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되는 고유가 대책으로 수도권 정액형 일반 기준이 6만2천원 대신 3만원, 청년·2자녀·어르신은 5만5천원 대신 2만5천원이다. 10월 이용분부터는 원래대로 돌아간다.

    수도권 일반형 정액 기준금액 (9월 이용분 → 10월 이용분)

    일반: 3만원6만2천원

    청년·2자녀·어르신: 2만5천원5만5천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 2만2천원4만5천원

    많이 타는 일반 이용자라면 한 달 상한이 3만원에서 6만2천원으로 오른다. 3만2천원 차이다. 30일권 종료와 함께 일반 이용자의 한 달 부담도 3만2천원 오른다. 카드가 끝나는 이야기와 대책이 끝나는 이야기가 따로 공지됐고, 하필 이틀 차이로 붙어 있다.

    10월 이후 연장 여부는 9월 2일 기준으로 발표된 것이 없다. 연장을 전제로 계산하면 안 된다.

    3. 만 35~39세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청년 환급

    청년 기준이 만 19~39세로 넓어졌다. 정부 모두의카드는 청년 기준이 만 34세까지라 만 35~39세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청년 유형에 들어온다. 월 교통비가 5만5천원 미만이면 30%를 환급받고, 넘으면 청년 정액 기준금액까지만 부담한다.

    7월만 해도 이 자리가 공백이었다. 서울시가 6월에 출시 계획을 냈다가 국토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그 사이에 만 35~39세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을 잃고 모두의카드 청년 할인도 받지 못했다. 그때 5만5천원 내고 무제한으로 타던 만 35세 이용자가 손해 아니냐고 물었던 게 언론에 그대로 남아 있다. 9월 1일부터 만 35~39세도 청년 환급을 받는다.

    만 13~18세 문제는 남았다. 만 13~18세는 모두의카드 가입 자체가 만 19세부터라 대상이 아니다. 5만5천원짜리 청소년 30일권이 사라지고 서울시는 단기권 할인을 내놨다. 티머니 누리집에서 청소년 인증을 하면 7일권을 2만원에서 1만3천원에 산다. 4장이면 5만2천원이지만 이용일은 30일이 아니라 28일이다. 이건 대체가 아니라 임시방편이고, 서울시도 청소년 권종 출시 전까지만 쓰는 대책으로 안내했다.

    제대군인 청년 할인(만 42세까지)과 따릉이 연계 할인, 문화시설 할인은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협의와 조례 개정을 거쳐 연내 적용 예정이라고만 나와 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혜택이 9월 1일에 모두 넘어온 건 아니다.

    4. 페이백 9월 30일, 카드 교환 10월 2일까지

    충전은 끝났지만 페이백 신청, 수기 접수, 환불, 교환은 할 수 있다.

    3만원 페이백 신청은 9월 30일까지다. 원래 8월 31일이었는데 한 달 연장됐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30일권을 충전해 만료까지 쓴 사람이 대상이고, 월 3만원씩 최대 9만원이다. 서울시민과 경기 김포·과천·구리·성남·하남 시민이 대상인데,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던 7개 시·군 중 고양과 남양주는 이 명단에 없다. 신청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하고, 입금은 9월 말부터 11월까지 순차로 들어온다. 만료 전에 환불한 사람과 단기권만 쓴 사람은 제외된다.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어려우면 우편·팩스·이메일 수기 접수가 있다. 만 65세 이상, 외국인, 거주지 이전자, 간편인증 수단이 없는 사람이 대상이다.

    안 쓴 충전액 환불은 사용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충전금에서 실제 탄 금액과 수수료 500원을 뺀 나머지가 돌아온다. 만료 뒤에는 충전액을 환불받을 수 없다. 실물카드를 살 때 낸 3천원은 환불 대상이 아니다.

    실물카드 무상 교환은 10월 2일까지다. 서울역·성수·건대입구·시청·연신내·노원·홍대입구·잠실·사당·선릉·여의도·가산디지털단지 12곳에서 일요일·공휴일 빼고 운영한다. 이용이 끝난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4천원짜리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1대1 교환해 준다. 이미 모두의카드로 갈아탄 사람은 2천원 상당 편의점 쿠폰으로 바꿔 준다. 반납할 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돼 있으면 방문 전에 등록을 지워야 교환이 된다.

    5. K-패스에 등록해야 환급

    이미 모두의카드나 K-패스를 쓰고 있는 서울시민은 할 일이 없다. K-패스 가입할 때 서울 거주지 인증을 마쳤으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카드 재발급 안내는 기후동행카드만 쓰던 사람에게 해당한다.

    기후동행카드만 썼다면 발급과 등록을 직접 해야 한다. 후불은 카드사에서 모두의카드(K-패스)를 발급받고 → K-패스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면 다음 달 이용분부터 환급이 시작된다. 선불은 등록이 두 번이다. 지하철 키오스크나 편의점에서 사고 → 티머니·이즐 같은 발급기관에 카드번호와 환급계좌를 등록하고 → K-패스 누리집에도 등록해야 한다. 카드만 만들어 두고 등록을 건너뛰면 환급을 아예 받을 수 없다.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는 9월 1일부터 지하철 키오스크에서 사고 충전한다. 편의점은 순차 판매다. 모바일은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9월 1일 1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월 중 아무 때나 등록해도 된다. 매월 1일에 시작할 필요가 없고, 등록한 달의 사용금액도 환급 대상이다. 다만 환급은 월 15회 이상 이용이 조건이고, 가입 첫 달만 15회 미만이어도 받을 수 있다.

    서울에 안 살면 기후동행패스가 아니다. 김포·고양·과천·구리·성남·하남·남양주 주민은 더경기패스로 간다. 주소지에 따라 나뉘는 사업이라 서울로 출퇴근한다는 이유만으로 서울시 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 환급률과 기준금액 자체는 국비 사업이라 같고, 서울시의 청년 만 39세 같은 추가 혜택만 다르다.

    전환은 서두를수록 낫다. 9월 이용분까지는 반값 기준금액이 적용돼서, 기존 카드를 계속 쓰는 것보다 지금 등록해 9월 한 달을 모두의카드로 타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6월 29일 90만명이던 30일권 이용자가 8월 10일에 53만명으로 줄었다. 37만명은 이미 옮겨 갔다는 뜻이다.

    #기후동행카드종료
    #기후동행패스
    #모두의카드
    #K패스
    #기후동행카드페이백
    #교통비환급
    #서울교통카드
    #청년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