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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쓴 카드 내고 새 카드 공짜로 받는 기후동행패스 교환

    기후동행패스 교환은 서울 지하철 12개 역에 세운 현장 부스에서 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용기간이 끝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4,000원짜리 새 실물카드로 1대 1 무상 교환해 준다.

    돈을 안 받는다는 것이지 아무 카드나 받아 준다는 뜻은 아니다. 조건은 셋이다.

    1. 이용기간이 끝난 실물카드만 무료 교환

    대상은 이용기간이 완전히 끝난 실물 기후동행카드다. 남은 날짜가 있는 카드는 교환이 안 된다. 다 쓰고 나서 가야 한다.

    기존 실물카드는 3,000원, 새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는 4,000원이다. 행사 기간에는 차액 1,000원을 안 받는다.

    이미 모두의카드로 넘어가서 새 실물카드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다 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고 2,000원짜리 편의점 쿠폰을 받는다. 3,000원 주고 산 카드를 반납하면 2,000원짜리 편의점 쿠폰을 받는다. 손해 같지만 서랍에 두면 0원이다.

    2. 부스 가기 전 티머니 카드 등록 삭제

    반납할 실물카드를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해 뒀다면, 부스에 가기 전에 그 등록을 먼저 삭제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등록 삭제가 확인돼야 카드를 바꿔 준다.

    티머니 카드&페이 로그인 → 등록된 카드 현황 → 반납할 카드 등록 해제. 이 순서면 끝난다.

    현장에서도 지울 수는 있다. 다만 줄을 선 채로 휴대폰 로그인부터 다시 하게 된다.

    3. 부스는 12개 역, 평일 운영은 오전 7시~11시·오후 4시~8시

    역무실이 아니라 따로 세운 부스다. 부스 위치가 역마다 달라 역 이름만으로는 찾기 어렵다.

    기후동행패스 교환 부스가 있는 지하철역 12곳과 부스 위치

    서울역: B1층 대합실 옛 안내부스 옆

    성수: 2층 대합실 스테이지 SS

    건대입구: 2호선 지상 2번 출구 아래

    시청: 2호선 8번 출구 아래

    연신내: B1층 대합실 고객안전실 맞은편

    노원: B1층 대합실 환승통로

    홍대입구: B1층 대합실 환승통로

    잠실: 8호선 환승통로 철거예정 상가 120호

    사당: 4호선 3·4번 출구 방면 통로

    선릉: B1층 고객안전실 맞은편 대합실

    여의도: B1층 아이센터 앞

    가산디지털단지: B1층 우림 라이온스 A동과 B·C동 사이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왕십리역, 신도림역에는 부스가 없다.

    운영 시간도 하루 종일이 아니다.

    평일: 오전 7시~11시, 오후 4시~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9월 5일·12일·19일)

    일요일과 공휴일: 운영 안 함

    평일 낮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는 닫혀 있다.

    4. 30일권 마지막 충전분은 9월 23일까지 교환 불가

    선불 30일권은 8월 31일이 마지막 충전이었고, 그 충전분은 최대 9월 29일까지 쓴다. 교환은 만료된 카드만 받는다. 9월 29일에 만료되는 카드를 들고 갈 수 있는 날은 9월 30일, 10월 1일, 10월 2일 3일이다.

    여기에 하나가 더 겹친다. 부스 운영은 10월 2일까지지만, 실물 교환 행사는 9월 23일에 끝난다는 안내가 따로 있다. 부스 운영 종료일과 실물 교환 종료일이 어긋나니 9월 23일 안에 가는 편이 안전하다. 그러면 30일권을 마지막 날까지 쓰는 사람에게는 교환할 날이 아예 안 남는다.

    30일권 마지막 충전분이라면 실물 교환은 접는 편이 낫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두의카드를 발급하면 카드값이 처음부터 없고, 환급 혜택은 실물카드와 같다. 아이폰에서도 된다. 모바일 발급은 카드값 4,000원이 없고, 부스 대기도 필요 없어 더 빠르다. 실제로 문 여는 시간에 사람이 몰려 두 시간 가까이 기다리거나 그냥 돌아간 경우가 나왔다.

    5. 선불카드는 두 번 등록해야 환급

    교환은 카드를 바꿔 주는 행사다. 새 카드를 손에 쥐어도 환급은 시작되지 않는다.

    새로 받은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는 모두의카드(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마쳐야 혜택을 받는다. 선불카드는 절차가 하나 더 있다. 티머니나 이즐 같은 발급기관에 카드번호와 본인 명의 환급계좌를 먼저 등록하고, 그다음 모두의카드 누리집에 또 등록한다. 두 곳에 등록해야 환급받는다.

    이미 모두의카드나 K-패스를 쓰면서 서울 거주지 인증을 마친 경우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9월 1일부터 서울시 특화 혜택을 자동으로 받는다. 청년 기준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로 넓어졌다.

    앱 설치나 가입이 막히면 부스에서 1대 1로 안내해 준다. 카드 교환보다 앱 설치와 가입 안내가 실제로 더 필요하다. 카드는 안 바꿔도 되지만, 등록을 안 하면 교통비를 환급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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