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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만기금액 총정리, 일반형과 117만원 차이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만기금액 총정리, 일반형과 117만원 차이

    1.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만기금액 총정리와 금리 8%의 조건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만기금액 총정리와 금리 8%의 조건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만기금액은 월 50만원을 3년 내내 채워 넣었을 때 약 2,255만원이다.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216만원, 이자 239만원을 더한 값이다. 금리를 연 8%로 잡았을 때고, 연 7%면 2,227만원으로 내려간다.

    8%는 계좌를 연다고 자동으로 붙는 금리가 아니다. 청년미래적금 기본금리는 취급기관 14곳이 모두 연 5%로 같고, 나머지를 은행별 우대금리 2~3%포인트가 채운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가 최고 연 8%,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가 최고 연 7%다.

    어느 은행에서 열든 공통으로 붙는 우대금리도 있다.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면 0.5%포인트, 서민금융진흥원의 청년 재무상담을 이수하면 0.2%포인트다. 나는 총급여가 3,600만원을 넘는지부터 확인했다. 넘으면 이 0.5%포인트는 처음부터 못 받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금리도 그만큼 낮아진다.

    은행별 금리 총정리는 여기까지다. 남은 물음은 저 2,255만원 안에서 이자 239만원이 어디서 왔느냐다.

    2. 우대형 만기금액 이자가 원금과 기여금에서 나뉘는 구조

    우대형 만기금액 이자가 원금과 기여금에서 나뉘는 구조

    우대형 만기금액에 붙는 이자 239만원 가운데 222만원은 내가 넣은 원금 1,800만원이 만든 돈이다. 월 50만원을 36개월, 연 8% 단리로 놓고 계산해 봤다. 222만원이 나왔다. 국민은행이 상품 안내에 적어 둔 예상 수취이자액도 세전 222만원이고, 그 옆에 정부기여금 이자는 빼고 계산한 값이라고 달아 뒀다.

    남는 17만원이 기여금 216만원의 몫이다.

    기여금이 216만원인데 이자가 17만원에 그치는 이유는 약관에 있다. 하나은행 상품 설명은 정부기여금에 기본금리로 계산한 이자를 더해 지급한다고 적는다. 우대금리를 다 채워 8%를 받아도 기여금에는 5%만 붙는다는 말이다. 이자가 붙기 시작하는 날도 다르다. 내가 돈을 넣은 날이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이 그 기여금을 은행에 입금한 날부터다.

    6만원씩 36개월을 연 5% 단리로 계산하면 16만 6,500원이다. 222만원과 더하면 238만 6,500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39만원과 맞아떨어진다. 일반형도 같다. 월 3만원으로 계산하면 8만 3,250원이고, 여기에 222만원을 더하면 230만원이다.

    https://www.fsc.go.kr/no010101/87158

    그래서 청년미래적금으로 받는 돈을 키우는 방법은 둘뿐이다. 얼마를 넣느냐, 그리고 은행 우대금리를 얼마나 채우느냐다.

    3. 일반형과 우대형의 만기금액이 달라지는 기준

    일반형과 우대형의 만기금액이 달라지는 기준

    일반형 만기금액은 같은 조건에서 2,138만원, 우대형은 2,255만원이다.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빼 보니 117만원이었다. 그중 108만원이 정부기여금이고, 나머지 8만 3,250원이 그 기여금에 붙는 이자다. 매칭률이 6%와 12%로 두 배 다르니 기여금도 108만원과 216만원으로 두 배다.

    이 둘을 나누는 기준 총정리는 이렇다. 유형은 내가 고르는 것이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이 소득과 가구소득, 근로 형태를 보고 정한다. 일반형은 총급여 6,000만원(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 소득자나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중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다. 우대형은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 붙는다. 일반형 소득요건을 채운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는 12% 매칭 쪽으로 분류된다. 2025년에 처음 취업해 지금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다. 생애 첫 취업이 아니어도 그 회사에 들어가기 전 고용보험 가입기간을 합쳐 1년이 안 되면 신규 취업으로 쳐 준다. 총급여 6,000만원까지 열려 있으니 기존 재직자보다 소득 문턱이 높다.

    결혼했다면 기준이 한 칸씩 완화된다. 본인과 배우자로만 이뤄진 2인 가구는 일반형이 중위소득 250%, 우대형이 200%다.

    4. 우대형 만기금액이 일반형으로 되돌아가는 근속 조건

    우대형 만기금액이 일반형으로 되돌아가는 근속 조건

    중소기업 우대형으로 통보받았어도 12% 매칭이 6%로 되돌아가는 조건이 하나 있다. 만기 한 달 전 시점까지 중소기업에서 총 29개월 이상 일해야 한다. 이직은 가입기간 중 2회까지 봐 준다.

    36개월에서 29개월을 빼 봤다. 여유가 7개월이다. 이 요건을 못 채우면 모자란 기간만 깎이는 것이 아니라 전체 가입기간의 기여금 지급비율이 6%로 바뀐다. 216만원이 108만원이 되고, 2,255만원이던 만기금액도 2,138만원으로 내려앉는다.

    업종도 본다. 일반유흥 주점업이나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운영업에 다니면 12% 매칭으로는 가입이 안 된다. 소상공인도 정책자금 융자제외업종이면 소상공인 자격으로는 못 들어간다. 둘 다 소득요건을 채우면 일반형으로는 가입할 수 있다.

    반대로 안심해도 되는 것이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가입한 뒤에 소득과 매출을 다시 심사하지 않는다. 연봉이 올라도, 중간에 회사를 나와도 계좌는 유지되고 납입도 이어진다. 근속을 확인하는 것은 중소기업 쪽 하나뿐이다. 조건 총정리는 29개월과 이직 2회, 그리고 업종이다.

    5. 월 납입액별 만기금액과 계좌개설 마감일

    월 납입액별 만기금액과 계좌개설 마감일

    월 50만원을 못 채워도 청년미래적금은 굴러간다.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넣는 자유적립식이고, 한 달을 걸러도 계좌는 살아 있다. 대신 넣은 만큼만 돌아온다.

    월 40만원과 30만원으로도 같은 계산을 해 봤다. 월 40만원이면 원금 1,440만원에 기여금 172만 8,000원, 이자 약 191만원을 더해 1,804만원쯤이다. 월 30만원이면 원금 1,080만원에 기여금 129만 6,000원, 이자 약 143만원을 더해 1,353만원쯤이다. 연 8%를 다 받고 12% 매칭을 받으면서 3년을 거르지 않았을 때 값이다.

    나중에 몰아 넣을 생각이라면 한 줄을 더 봐야 한다. 연간 납입한도가 600만원이다. 첫해에 적게 넣었다고 이듬해에 그만큼 얹을 수 없다.

    일정이 급하다. 심사를 통과한 청년의 계좌개설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이고, 하루 안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만 열린다. 여기서 계좌를 열지 않으면 이번 회차 가입은 없던 일이 된다. 2차 모집은 12월로 잠정 안내됐고, 그때 토스뱅크가 취급기관에 들어온다. 월 납입액별 총정리는 이 정도다.

    자주 묻는 질문

    Q. 중간에 해지하면 만기금액은 어떻게 되나

    A. 정부기여금과 비과세가 모두 빠지고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사망·해외이주·퇴직·폐업·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은 특별중도해지로 인정돼 기여금과 세제 혜택이 남는다.

    Q. 해지한 뒤 다시 가입하면 기여금을 그대로 받나

    A. 아니다. 해지한 달을 기준으로 2개월 뒤부터 다시 신청할 수 있고, 기여금 지급비율에 36개월에서 이미 가입했던 개월 수를 뺀 만큼의 조정비율이 곱해진다.

    Q. 소득이 없어도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나

    A. 직전 연도 소득이 국세청에서 확인돼야 한다.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도 신고된 소득이 있으면 되고, 육아휴직급여와 병 급여만 있는 경우도 예외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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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미래적금 이자, 19.4%는 이자가 아니다

    청년미래적금 이자, 19.4%는 이자가 아니다

    은행 앱을 열면 숫자가 두 개 나온다. 기사마다 붙어 있던 연 19.4%, 그리고 상품 화면에 적힌 기본금리 5%. 둘 다 맞는 숫자인데 서로 다른 것을 가리킨다. 월 50만원씩 3년을 꽉 채웠을 때 은행이 붙여주는 이자는 최대 239만원이다.

    나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의 각주를 계산기로 하나씩 두들겨봤다. 숫자는 다 맞았는데 한 줄에서 멈췄다. 금리가 똑같이 8%인데 일반형 이자는 230만원, 우대형은 239만원으로 적혀 있었다. 같은 금리에서 이자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자료 어디에도 없었다.

    19.4%가 어떻게 만들어진 숫자인지, 만기에 받는 돈이 어떻게 나뉘는지, 8%가 애초에 닫혀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월 50만원을 다 못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순서대로 본다.

    1. 청년미래적금 이자 19.4%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청년미래적금 이자 19.4%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19.4%는 은행 금리가 아니다. 정부가 얹어주는 기여금과 이자에 세금을 떼지 않는 혜택까지 전부 금리로 환산해 붙인 숫자다.

    금융위원회 계산은 이렇다. 월 50만원씩 36개월을 넣으면 원금 1,800만원, 금리 8%로 붙는 이자가 239만원, 정부기여금이 216만원. 다 합쳐 2,255만원이다. 이만큼을 세금 떼는 보통 적금으로 만들려면 연 19.4% 단리 상품이 있어야 한다. 세전이자 538만원을 받아 이자소득세 83만원을 내고 나면 그제야 같은 금액이 된다.

    그러니까 19.4%는 적용되는 금리가 아니라 비교하려고 만든 값이다.

    은행이 실제로 계산에 쓰는 숫자는 기본금리 5%, 여기에 우대금리 2~3%p다.

    https://www.fsc.go.kr/no010101/87005

    2. 만기에 받는 2,255만원은 이렇게 나뉜다

    만기에 받는 2,255만원은 이렇게 나뉜다

    우대형 기준 2,255만원은 원금 1,800만원 더하기 정부기여금 216만원 더하기 이자 239만원이다. 일반형은 기여금이 절반인 108만원이라 2,138만원이 된다.

    기여금 비율이 6%와 12%로 갈리는 건 알려진 대로다. 그런데 이자도 230만원과 239만원으로 다르다. 금리는 둘 다 8%로 같은데 9만원이 벌어진다. 매달 쌓이는 기여금에도 이자가 붙는다고 보면 계산이 대략 맞아떨어지는데, 금융위 자료에는 그 근거까지 적혀 있지 않다. 확인된 건 두 숫자 자체다.

    금리가 7%인 은행이면 이자는 일반형 202만원, 우대형 211만원으로 내려간다. 수령액은 각각 2,110만원과 2,227만원이다.

    1%p 차이가 3년 뒤 28만원이다.

    3. 8%를 처음부터 못 받는 사람이 있다

    8%를 처음부터 못 받는 사람이 있다

    최고 연 8%는 총급여 3,600만원 이하인 청년에게만 열려 있다. 모든 은행이 공통으로 주는 우대금리 0.5%p가 여기서 나오기 때문이다.

    총급여가 3,600만원을 넘거나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원을 넘으면 이 0.5%p를 못 받는다. 8%짜리 은행에 가입해도 받을 수 있는 최고금리는 7.5%가 된다. 은행 조건을 아무리 채워도 넘을 수 없는 선이다.

    여기에 은행별 상한도 다르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우체국은 우대금리 3%p를 얹어 최고 8%, 수협·iM·부산·경남·광주·전북·카카오뱅크는 2%p라 최고 7%다. 토스뱅크는 12월에 나온다.

    공통 우대가 하나 더 있다.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이수하면 0.2%p가 붙는다. 이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채울 수 있는 항목이다.

    4. 우대금리는 3년을 채워야 붙는다

    우대금리는 3년을 채워야 붙는다

    우대금리는 가입할 때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3년 동안 조건을 유지해야 만기에 붙는다. 은행마다 요구하는 실적이 다르고, 이게 최고금리와 실제 금리를 벌리는 이유다.

    국민은행은 급여이체로 1.0%p를 주는데 가입 기간 중 급여가 들어온 달이 12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공과금이나 카드대금 자동이체로 0.8%p가 더 붙고, 여기에도 12회 이상 조건이 걸린다. 우리은행은 소득 입금 1.5%p에 카드 월 10만원 이상 0.5%p, 올해 가입하면 주는 0.3%p로 채운다.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1.2%p에 카드결제 0.6%p, 신한은행은 급여와 카드 실적을 18개월 이상 유지해야 각각의 우대가 붙는다.

    숫자가 큰 쪽이 유리해 보이지만 조건을 읽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급여통장을 옮기고 자동이체를 다시 걸고 카드를 새로 만드는 일을 3년 내내 유지할 수 있느냐가 먼저다.

    나라면 지금 급여가 들어오는 은행부터 조건을 대조해보겠다. 못 지킬 8%보다 지킬 수 있는 7.5%가 크다.

    5. 월 50만원을 다 못 넣으면 이자는 어떻게 되나

    월 50만원을 다 못 넣으면 이자는 어떻게 되나

    앞의 숫자들은 전부 36개월을 50만원씩 꽉 채웠을 때 값이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이라 매달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넣고 싶은 만큼 넣으면 된다.

    못 넣은 달이 있어도 계좌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이자도 기여금도 실제로 넣은 돈을 기준으로 계산되니, 월 30만원씩 넣으면 원금이 1,080만원으로 줄고 기여금과 이자도 같은 비율로 따라 내려간다. 기여금은 납입액의 6% 또는 12%로 정해져 있어서 안 넣은 달은 그대로 비어버린다.

    그래서 처음부터 50만원으로 자동이체를 걸기보다 3년 동안 흔들리지 않을 금액을 잡는 편이 낫다. 중간에 여유가 생기면 그달만 더 넣으면 된다.

    계좌개설은 8월 7일까지다. 심사를 통과했어도 이 기간을 넘기면 이번 결과로는 계좌를 만들 수 없다.

    숫자를 다 맞춰보고 나서 든 생각은 하나다. 19.4%라는 말에 끌려온 사람과 기본금리가 5%라는 걸 알고 들어온 사람이 3년 뒤 받는 돈은 똑같다. 다만 뒤쪽 사람만 만기 통장을 보고 실망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Q청년미래적금 이자에도 세금을 떼나요?

    떼지 않는다. 이자소득 비과세가 적용돼 이자 239만원이 그대로 들어온다. 같은 돈을 일반 적금에서 받았다면 15.4%를 뗀다.

    Q일반형과 우대형은 내가 고르는 건가요?

    고를 수 없다. 소득과 중소기업 재직 여부, 소상공인 요건을 심사해 자동으로 나뉜다. 우대형으로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가 재직 요건을 잃으면 만기에 일반형으로 바뀌어 기여금이 조정될 수 있다.

    Q2차 모집도 금리가 같나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금융당국은 12월로 잠정 안내했던 2차 모집을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일정도 금리 조건도 확정된 것이 없다.

    Q신용점수 가점은 얼마나 붙나요?

    2년 이상 가입하고 누적 800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5~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이자와는 별개로 붙는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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