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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K금시세, 순금의 75%로 계산하면 1만원 넘게 틀립니다

    18K금시세, 순금의 75%로 계산하면 1만원 넘게 틀립니다

    서랍에서 굴러다니는 목걸이 하나 팔아볼까 싶어 18K금시세를 검색하면 화면 위쪽은 금거래소 광고가 줄줄이 차지하고 있죠. 정작 필요한 숫자는 하나입니다. 7월 24일 기준으로 18K 한 돈(3.75g)을 팔 때 받는 가격은 51만 6,700원, 전 거래일보다 7,400원(1.41%) 내렸습니다.

    저도 계산기를 먼저 두드렸어요. 18K는 순금 75%라니까 같은 날 순금 한 돈 팔 때 가격인 70만 3,000원에 0.75를 곱했더니 52만 7,250원이 나오더라고요. 공시된 51만 6,700원과 1만 550원이 벌어집니다. 75%가 아니라 73.5%였던 거예요. 그런데 이 숫자마저 금은방 문을 열기 전 가격입니다.

    오늘 한 돈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하고, 75% 계산이 어디서 틀어지는지, 살 때 가격은 왜 시세표에 아예 없는지, 지금이 팔 시점인지 판단할 때 봐야 할 국제 금값까지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1. 18K금시세 오늘 한 돈 팔 때 얼마인가

    18K금시세 오늘 한 돈 팔 때 얼마인가

    7월 24일 한 돈 기준으로 18K는 팔 때 51만 6,700원, 14K는 40만 700원, 순금은 팔 때 70만 3,000원입니다. 같은 무게에서 18K와 14K가 11만 6,000원 벌어지니, 순도 표시를 헷갈리면 그만큼 손해를 봅니다.

    순금은 살 때와 팔 때가 같이 공시되는데 그 차이가 큽니다. 살 때 83만 2,000원, 팔 때 70만 3,000원으로 12만 9,000원이 벌어져요. 산 날 바로 되팔면 그만큼이 사라지는 구조입니다.

    이날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내려갔습니다. 순금은 살 때 1만 8,000원, 팔 때 1만원 빠졌고 18K는 7,400원, 14K는 5,700원 내렸어요. 백금과 은도 같이 밀렸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할 게 있어요. 하루 전인 7월 23일 한국금거래소 공시로는 18K 팔 때가 52만 9,200원이었고, 한국거래소는 아예 1g 단위로 18만 9,810원을 매깁니다. 위의 51만 6,700원은 한국표준금거래소 숫자예요. 같은 날 같은 금인데도 어느 집 시세표를 보느냐로 숫자가 다릅니다. 어제와 오늘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같은 곳 숫자끼리 놓고 봐야 합니다.

    2. 순금의 75%를 곱하면 왜 안 맞나

    순금의 75%를 곱하면 왜 안 맞나

    18K가 순금 75% 합금인 건 맞지만, 매입가는 그 75%를 그대로 주지 않습니다. 앞에서 본 대로 순금 팔 때 70만 3,000원의 75%는 52만 7,250원인데 실제 공시는 51만 6,700원이니, 실효 환산율은 73.5%입니다.

    14K도 같은 방향으로 어긋나요. 58.5%로 계산하면 41만 1,255원이 나오는데 공시는 40만 700원, 실효로는 57% 수준입니다. 둘 다 1만원쯤 낮게 잡혀 있습니다.

    이유를 두고 귀금속 도매 쪽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18K를 녹여 순금으로 되돌릴 때 10% 안팎 손실이 생기고, 매입가는 그 손실을 미리 반영해 매긴다고요. 그래서 실무에서는 팔 때 순금 매입가에 0.7이나 0.73을 곱해 계산한다고 하는데, 공시된 73.5%가 정확히 그 범위 안에 들어옵니다.

    정리하면 인터넷 계산기가 뱉는 숫자는 받을 돈이 아니라 최대치입니다. 그 위로 올라가는 일은 없고, 아래로 내려갈 일만 남아 있어요.

    3. 살 때 가격은 왜 시세표에 없나

    살 때 가격은 왜 시세표에 없나

    18K는 팔 때 가격만 공시되고 살 때 가격이 아예 없습니다. 시세표를 열어보면 순금과 백금, 은은 살 때 칸에 숫자가 들어가 있는데 18K와 14K 칸에는 '제품시세적용'이라는 다섯 글자만 적혀 있어요.

    세공비가 제품마다 달라서 하나로 못 매기기 때문입니다. 18K는 골드바처럼 무게로 사는 금속이 아니라 반지나 목걸이 같은 완성품으로 사는 금속이니까요. 살 때 값은 금값에 부가세 10%가 붙고, 거기에 디자인마다 다른 공임이 얹혀 정해집니다. 국내 금값 자체도 국제 시세에 환율과 부가세, 유통비용이 더해진 값이에요.

    시세를 확인하려고 그 페이지를 열었을 때는 실시간 숫자 칸이 전부 0으로 떠 있었습니다. 뉴스란은 날짜별로 잘 채워져 있는데 정작 시세만 안 나오니, 결국 기사에 실린 공시가를 찾아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공식 페이지가 안 뜰 때는 같은 날짜 기사의 공시 숫자를 보는 게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https://www.koreagoldx.co.kr/price/gold

    4. 금은방에서 또 빠지는 것들

    금은방에서 또 빠지는 것들

    공시된 51만 6,700원은 매장에서 그대로 받는 금액이 아닙니다. 팔 때는 세공비를 인정하지 않고 중량으로만 계산한다는 게 업계와 중고거래 쪽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이야기예요. 150만원에 산 팔찌를 팔면 얼마 받는지 묻는 글이 몇 년째 반복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큐빅이나 보석, 장식용 금속 부분은 무게에서 빠집니다. 목걸이처럼 체인과 펜던트의 순도가 다른 제품은 각각 재서 따로 계산해야 해요. 여기에 정련비와 수수료가 더 공제되는데, 이 비율은 매장마다 다르니 가기 전에 전화로 물어보는 편이 낫습니다.

    편차가 실제로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요. 작년 3월 온라인 질문 게시판에 4.16돈짜리 18K를 팔면 얼마인지 묻는 글이 올라왔는데, 답이 160만원대와 223만원대로 제각각이었습니다. 1g 시세를 한 돈 자리에 그대로 대입한 답이 섞여 있었던 거예요. 같은 날 같은 무게를 놓고도 이만큼 벌어지니, 최소 두세 곳은 직접 비교해봐야 합니다.

    5. 지금 파는 게 맞나 싶을 때 볼 숫자

    지금 파는 게 맞나 싶을 때 볼 숫자

    국제 금값은 지금 내려오는 중이고, 18K 시세도 그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7월 24일 국제 금값은 온스당 4,052달러였고 그 전날 하루에만 1.98% 빠졌어요. 7월 22일에서 23일 사이에는 중동 상황으로 2주 최고치인 4,115달러까지 붙었다가 다시 밀렸습니다.

    내리누른 건 전쟁이 아니라 금리 쪽이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서 물가 걱정이 커지고,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0% 안팎으로 보고 있어요.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은 금리가 높게 유지될수록 불리해집니다. 안전자산이라고 사둔 금이 전쟁 소식엔 오르고 금리 소식엔 내리는 셈이죠.

    올해 1월 사상 최고가가 온스당 5,608.35달러였으니 지금은 고점보다 25% 넘게 낮은 자리입니다. 세계금협회는 하반기를 4,100달러 안팎 박스권으로 보면서 3,86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더 빠질 수 있다고 짚었고, 골드만삭스는 연말 4,900달러 전망을 유지하고 있어요. 기관 전망이 이렇게 벌어져 있으니 오른다고도 내린다고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환율도 같이 봐야 합니다. 원달러가 1,460원대인데, 국제 금값이 그대로여도 환율이 오르면 국내 금값은 올라가고 환율이 내리면 국내 금값만 더 빠집니다.

    작년 10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생활비가 급했던 한 시민기자가 금목걸이와 귀걸이를 들고 갔다가 "59만 9,000원 정도 나온다"는 말에 적다고 느껴 그냥 돌아왔고, 며칠 뒤 다시 갔을 때는 "월요일부터 조금씩 빠지고 있다"는 말과 함께 더 낮은 값에 팔았어요. 미룬 며칠이 손해로 돌아온 경우입니다.

    그러니 팔 이유가 분명하다면 그날 값을 확인하고 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반대로 금을 투자로 담을 생각이라면 18K 장신구는 애초에 그 자리가 아니에요. 사는 순간 부가세와 공임을 먼저 얹고 시작하니까요. 금액이 크거나 판단이 안 서면 거래하려는 금거래소나 은행에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https://obank.kbstar.com/quics?page=C023489

    자주 묻는 질문

    반지 안쪽에 750만 찍혀 있는데 18K 맞나요?

    네, 750은 순금 75%라는 표시로 18K와 같습니다. 585는 14K, 375는 9K예요. GP나 GF, HGE가 붙어 있으면 도금 제품이라 금값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무게가 3.75g이 딱 안 나오면 어떻게 계산하나요?

    1돈이 3.75g이니 재어 나온 g을 3.75로 나눠 돈 수를 구하고 한 돈 시세를 곱하면 됩니다. 5g짜리 18K라면 1.33돈이라 7월 24일 기준으로 68만 9,000원 안팎이 계산값입니다.

    팔기 전에 진짜 금인지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금은 자석에 붙지 않고, 밀도가 높아 물에 넣으면 바로 가라앉습니다. 도금은 오래 쓰면 벗겨져 회색이나 녹색 금속이 드러나요. 최종 확인은 매장 감정으로 하는 게 맞습니다.

    국제 금값에 나오는 온스는 g으로 얼마인가요?

    1트로이온스가 31.1035g입니다. 주방 저울에서 쓰는 1온스(28.35g)와 달라서 그대로 대입하면 10% 정도 틀리게 나옵니다.

    금 팔면 세금을 내야 하나요?

    개인이 쓰던 반지나 목걸이를 파는 경우는 소득세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가 일반적이지만, 거래 규모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금액이 크다면 국세청이나 세무 상담으로 먼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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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금시세한돈, 살 때 84만인데 팔 땐 71만입니다

    오늘금시세한돈, 살 때 84만인데 팔 땐 71만입니다

    오늘 금시세 한돈 얼마인지 검색해 보면, 곳마다 숫자가 조금씩 다르고 심지어 '살 때'랑 '팔 때'가 또 따로 뜨죠. 어느 게 진짜냐 싶어 창을 세 개쯤 열어 두고 계신다면, 제대로 오신 겁니다.

    먼저 방향부터 드릴게요. 2026년 7월 20일 기준으로 순금 한 돈은 살 때가 약 84만원, 팔 때가 약 71만원입니다(한국금거래소 기준). 국제 금값은 이날 오히려 올랐는데 국내 금값은 5거래일째 내리막이라, "지금 사도 되나 팔아도 되나"가 유독 애매한 날이기도 하고요.

    오늘 정확한 수치부터, 살 때와 팔 때가 왜 이렇게 벌어지는지, 국제는 오르는데 국내는 왜 떨어지는지, 그래서 지금 사고파는 게 나은지, 팔 때 덜 손해 보는 법까지 차례로 풀어 드릴게요.

    1. 오늘 금시세 한돈, 살 때·팔 때 정확히 얼마인지부터

    오늘 금시세 한돈, 살 때·팔 때 정확히 얼마인지부터

    2026년 7월 20일 순금(24K) 한 돈은 한국금거래소 기준으로 살 때 약 83만9천~84만1천원, 팔 때 약 70만7천~72만3천원입니다. 같은 날인데 파는 곳·고시 시점에 따라 팔 때 가격이 70만원대 초반에서 72만원대까지 벌어져요.

    https://www.koreagoldx.co.kr/price/gold

    기준을 하나 더 알아두면 헷갈릴 일이 줄어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금시장에서는 이날 1g이 190,000원으로 마감했는데(전일보다 –1,420원, –0.74%), 한 돈(3.75g)으로 치면 712,500원입니다. 뉴스마다 '한 돈 71만원'과 '한 돈 84만원'이 같이 돌아다니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앞엣것은 세금·수수료 뺀 시장 시세, 뒤엣것은 실물로 살 때 부가세랑 세공비까지 얹힌 값이거든요.

    18K는 이날 팔 때 약 52만~53만원, 14K는 약 40만~41만원선입니다. 순금 팔 때 값에 각각 대략 75%, 58.5%를 곱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얼추 맞아요.

    2. 왜 살 때 84만, 팔 때 71만 — 13만원은 어디로 갔나

    왜 살 때 84만, 팔 때 71만 — 13만원은 어디로 갔나

    같은 금 한 돈인데 사자마자 되팔면 13만원이 사라집니다. 이게 오늘 첫 번째로 깨질 기대예요. 금값이 딱 하나의 숫자일 거라 생각하고 오셨다면 말이죠.

    이 차이는 시세가 떨어져서 생기는 손해가 아니라, 실물 금에 원래 붙어 있는 비용입니다. 살 때는 순금 값에 부가세 10%와 가공비(세공비)가 얹히고, 팔 때는 그게 다 빠진 금 무게값만 쳐줘요. 그래서 사는 순간 이미 10만원 넘게 아래에서 출발하는 셈이고, 이걸 흔히 '스프레드'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계산이 하나 나와요. 오늘 산 실물 한 돈이 본전이 되려면, 최소한 이 13만원어치, 그러니까 팔 때 시세가 지금 살 때 값 근처까지는 올라와 줘야 합니다. 시세가 제자리면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손해라는 뜻이죠. 금을 짧게 사고팔아 재미 보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구조예요.

    3. 국제 금값은 올랐는데 국내는 왜 5거래일째 떨어지나

    국제 금값은 올랐는데 국내는 왜 5거래일째 떨어지나

    이날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4,002달러선으로 오름세였는데, 국내 순금값은 5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세상이 거꾸로 도는 게 아니라, 시차 때문입니다.

    국내 금값은 국제 금 시세에 원/달러 환율을 곱해서 정해지는데, 한국거래소는 오후에 장을 닫아요. 문제는 국제 금 시장이 24시간 돌아간다는 거죠. 우리 장이 닫힌 밤사이 국제 금값이 튀어 올라도, 그 반등분은 당일 국내 종가에 안 잡히고 하루 늦게 반영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초에도 국내 금값이 나흘 연속 빠지는 동안 국제 금값은 오히려 오르는 똑같은 장면이 있었어요.

    여기에 하나가 더 겹쳤습니다. 1월 고점에서 재미 본 기관이랑 개인들이 "이쯤이면 됐다" 싶어 실물 금을 대거 내다 팔면서, 그 물량이 국제가 상승분을 눌러버린 거예요.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한 푼 안 나오는 금의 매력이 깎인 것도 국내 약세를 거들었고요. 그러니 오늘 하루 숫자만 보고 "국제는 오르는데 나만 손해네" 할 일은 아닙니다. 며칠 시차를 두고 다시 붙는 흐름이니까요.

    4. 그래서 지금 사도 되나, 팔아도 되나

    그래서 지금 사도 되나, 팔아도 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누구도 "사라·팔라"를 단정할 수 없는 조정 국면이라 한 번에 몰아서 움직이는 게 제일 위험합니다. 최종 판단과 계약은 어차피 본인 몫이고, 저도 시세를 맞히는 사람은 아니에요.

    지금 위치부터 짚어 볼게요. 국제 금값은 올해 1월 온스당 5,5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지금 4,000~4,100달러선으로, 고점 대비 20~28% 내려온 상태입니다. 국내 한 돈도 1월엔 90만원을 넘겼는데 지금은 84만원선이죠. 이미 5개월 넘게 흘러내린 자리라, 여기가 바닥인지 더 내려갈지는 솔직히 아직 안 나왔습니다.

    전망은 갈립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하반기 목표가로 온스당 4,700~4,900달러대를 부르고(JP모건은 더 넓게 4,500~6,000달러를 열어뒀어요), 각국 중앙은행이 해마다 750~1,000톤씩 금을 사들이는 게 가격 아래를 받치는 힘이라고 봅니다. 반대편엔 강달러와 고금리, 오르는 국채금리가 여전히 위를 누르고 있고요.

    그래서 실속으로 접근하자면, 실물 금은 앞서 본 13만원짜리 스프레드에 부가세까지 얹혀 있어서 짧게 치고 빠지는 매매엔 잘 안 맞습니다.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한 번에 목돈을 넣기보다 몇 번에 나눠 사서 평균 단가를 낮추는 쪽이, 지금처럼 바닥이 안 보이는 구간에선 마음이 편해요. 팔 생각이라면, 오늘이 5거래일째 빠진 날이라는 것 정도는 계산에 넣어 두시고요. 원금이 걸린 결정인 만큼, 큰 금액이라면 거래소나 세무 쪽에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5. 팔 때 손해 덜 보는 법, 살 때 확인할 것

    팔 때는 무조건 두세 곳 견적을 비교하세요. 이게 오늘 챙길 실속의 8할입니다. 앞에서 봤듯 같은 20일인데도 어떤 곳은 팔 때 70만7천원, 어떤 곳은 72만3천원을 부르고, 위탁 방식으로 아예 다른 기준가를 쓰는 데도 있었어요. 한 돈에 1만원 넘게 갈리니, 여러 돈을 팔 거면 발품이 그대로 돈입니다.

    사는 방법도 갈라서 보시면 좋아요. 실물 골드바나 순금은 손에 쥐는 맛은 있지만 살 때 부가세 10%와 세공비를 물고, 팔 때 스프레드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반면 KRX 금시장은 1g 단위로 사고팔아 스프레드가 훨씬 작고 매매차익에 세금도 안 붙는데, 대신 실물로 찾을 때 부가세가 붙어요. 짧게 굴리며 세금까지 아끼려면 금시장, 실물을 꼭 손에 쥐어야겠다면 거래소, 이렇게 갈리는 거죠.

    번쩍이는 골드바 한 덩이가 통장 숫자보다 든든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사고파는 값 차이를 모르고 들어가면 그 든든함값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오늘 사면 언제 본전이 되나요? 실물 한 돈은 살 때 이미 팔 때보다 13만원 위에서 출발하고 부가세까지 얹혀 있어서, 최소한 시세가 그만큼 올라 줘야 본전입니다. 짧은 기간엔 사실상 어렵고, 장기 보유로 접근하는 게 맞아요.

    지금이 바닥인가요? 1월 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조정 구간인 건 맞지만, 바닥이 찍혔는지는 아무도 확언 못 합니다. 그래서 한 번에 다 사지 말고 나눠 담으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숫자는 매일 바뀝니다. 오늘 적어 둔 값은 2026년 7월 20일 기준이니, 실제로 사고팔기 직전엔 거래소 고시가를 그날 다시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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